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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편차 최대 3배 이상 벌어져
김기덕 시의원, 서울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 비교 분석... 서초·중구 1위, 노원구 최하위
2018년 12월 26일 (수) 09:37:11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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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편차가 최대 3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중구가 1위, 노원구에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근 3년 간 서울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자료=서울시 행정국, 20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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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차이가 최대 3배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김기덕 의원(마포4)이 26일 "서울시 행정국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상위와 최하위의 편차가 37.8%포인트인 3배에 이르는 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자치구별 재정자립도는 서초구와 중구가 53.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남구(53.3%), 종로구(47.4%), 용산구(41.1%), 송파구(39%), 영등포구(37.9%), 성동구(34.1%), 마포구(31.5%), 강동구(31%) 순으로 상위 10개 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광진구(27.1%), 양천구(26.8%), 동작구(26.8%), 동대문구(25.6%), 금천구(25.6%), 서대문구(25.4%), 구로구(22.5%), 강서구(21.5%) 등 8개 구는 20%대의 재정자립도를 보였다.

반면 노원구는 15.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로 서초구와 중구의 29.2%에 불과했다. 성북구(19.6%), 관악구(19.4%), 중랑구(19%), 도봉구(18.5%), 은평구(18%), 강북구(17.6%) 등도 상위권 자치구와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2016년 28.5%에서 2017년 27.6%, 2018년 30.0%로 이는 복지비용 증가로 예산규모가 늘어나면서 자립도가 과거에 비해 20% 정도 낮아지는 수치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은 26일 서울시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편차가 3배에 이른다며 서울시와 자치구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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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의원은 "최근 복지정책 확대 등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의 증가로 재정자립도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며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재정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상위권과 하위권 자치구별 재정자립도 편차가 크지 않도록 재조정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더 나아가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등 서울시와 자치구의 자발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정책 제언했다.

재정자립도는 재정지표상 다른 자치구에 비해 재정구조가 취약하거나 자구노력 등 정도가 미흡한 경우 개선을 위한 동기와 재정개선 목표설정에 직·간접적인 기준으로 지방재정이 발전적으로 운영되도록 활용되고 있다.

또한 재정수입의 자체 충당 능력을 나타내는 세입분석지표로 일반회계의 세입 가운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비율로 측정하며 일반적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세입징수기반이 좋은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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