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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매도공세에 약세 마감
2019년 01월 02일 (수) 18:25:29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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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새해 첫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로 2010포인트로 약세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반전했다. 이후 외국인도 매도 우위로 돌아서자 낙폭이 커지면서 1.5% 떨어졌다. 장 중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1.52% 내린 2010.0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국제 유가 하락의 여파로 영업이익 감소 전망이 나와 동반 약세를 보이다 6%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기관의 매도 공세에 7%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네이버, 포스코 등도 2% 이상 내렸다.

반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던 대장주 삼성전자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SK하이닉스도 강세 마감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삼성에스디에스 등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93% 내린 669.38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하락한 종목들이 더 많았다.

포스코켐텍은 올해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에도 불구하고 5% 이상 하락했고 에이치엘비, 셀트리온제약도 4%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 GS홈쇼핑은 3%대의 낙폭을 나타냈다.

이외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했지만 에이비엘바이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초청됐다는 소식으로 12% 이상 상승했다. 바이로메드, 메디톡스, 코오롱티슈진, 아난티 등도 강세였다.

중국에서 온라인게임 신작 출시 허가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액션스퀘어, 베스파 등의 게임업체 주가들이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남북경협주도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금강산 단체 관광과 개성공단 가동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돼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3.30원 오른 1119.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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