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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 지지율 48%... 44%는 '잘못하고 있다'
민주당 지지층 79%가 긍정평가, 한국당 지지층은 90%가 부정평가... 극명하게 엇갈려
2019년 01월 11일 (금) 11:23:31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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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1월 둘째 주(8~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긍정 평가 48%, 부정 평가 44%로 집계됐다. (자료=한국갤럽)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9%가 긍정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0%가 부정 평가했을 만큼 지지 정당별로 찬반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갤럽은 11일 2019년 1월 둘째 주(8~10일) 국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48%가 긍정 평가했다.

반면 44%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4%).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직전 조사(3주 전, 2018년 12월 셋째 주) 대비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직무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45%)를 벗어났으나 부정률과의 격차는 4%포인트, 즉 표본오차 크기(±3%포인트)에 가까워 사실상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 지지층(79%)과 호남 지역(71%)에서 70%를 웃도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는 30대(59%)와 40대(58%)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선 90%가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 평가했으며 긍정 평가는 5%에 불과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도 67%가 부정 평가했고 27%만 긍정 평가했다.

대구경북 지역(58%)과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52%)에서도 부정 평가가 50%를 넘었다.

문 대통령 직무 평가에 대한 찬반은 역시 먹고사는 경제·민생 문제와 북한 관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갈렸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475명, 자유응답)은 그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2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8%), '외교 잘함'(7%), '대북/안보 정책'(6%) 등을 꼽았다.

이에 비해 부정 평가자들(436명, 자유응답)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6%), '대북 관계/친북 성향'(12%),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최저임금 인상'(이상 5%)을 주로 지적했다.
▲ 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1월 둘째 주(8~10일) 정당 지지율.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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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0%, 자유한국당 16%, 정의당 9%, 바른미래당 7%, 민주평화당 1%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26%.

직전 조사(3주 전, 2018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은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하락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만 19세 이상 국민 1002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총 통화 6840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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