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소식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그는 11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 선수촌에 합류했다. 그때부터 올림픽 시즌이 있었던 시즌까지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한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김보름은 “선수들 사이에서 견제는 있을 수 있지만, 그 견제가 다른 선수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견제가 아니라 피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촌은 잘하는 선수들 모아놓고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만들어졌는데 나는 그 괴롭힘으로 인해 기량이 좋아질 수 없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11월 10일 4차 월드컵 이후 팀 추월 훈련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보름이 한국체대 빙상장에서 따로 훈련했으며 팀 내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는 노선영의 주장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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