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호송차 안에서 차 유리창을 두드린 소식이 전해졌다.
11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고
그는 이날 호송 버스를 타고 구치소로 돌아가다 차 안에서 유리창을 ‘쾅쾅쾅’ 하고 두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의하면 이 전 대통령은 정문 길목에 있던 자유한국당의 이재오 상임고문, 주호영 의원 등 측근 10여명이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고 차 유리창을 두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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