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원자력발전소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해 신규 원전을 백지화한다는 방침을 세운 소식이 알려졌다.

송 의원은 이날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진행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나타났다

그는 "(가동한 지) 오래된 원자력(발전소)과 화력(발전소)을 중단하고, 대신 신한울 3·4호기와 스와프(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탈원전 논란에 대해 "(신규 원전 건설을 백지화하면) 매몰비용이 7000억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산업 공백 기간을 메울 수 있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시 여러 가지를 검토해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발전하고, 다가올 원전 해체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이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관심을 갖고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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