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조선어학회 사건을 다룬 영화 '말모이'를 관람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또한 "침묵도 반응이다"라고 최근 냉각된 한일 관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말모이'를 관람했으며 이날 한글문화연대 소속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 회원 18명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리는 영화 관람 전 기자들이 최근 한일관계를 묻자 "침묵도 반응이다"라며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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