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영란이 남편이자 연극배우 김기환에게 고마운 맘을 고백한 사연이 알려졌다.
20일 오후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허영란-김기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대전에서 셀프 세차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기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아내가 최근에 힘든 일을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점점 더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 아파서 뭐라도 해주고 싶고, 즐겁게, 웃음을 주고 싶어서 고민을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허영란은 "개인적인 아픔이라 되도록 안 꺼내려 하고 있다. 그것 때문에 남편이 더 많이 옆에서 힘들 텐데도 묵묵히 해주는 게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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