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친어머니 24살때 처음 봐.. 문 열릴때 '엄마다' 느낌.. 영화처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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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친어머니 24살때 처음 봐.. 문 열릴때 '엄마다' 느낌.. 영화처럼 긴장"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9.01.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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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전진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 방송에서 친어머니와의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전파를 탄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신화 전진이 스페셜 MC로 나왔다.

전진은 "24, 25살 때 태어나서 친어머니를 처음 봤다. 어머니는 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뭐 하는지도 모르셨다"고 말했다

이어 "커피숍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태어나서 그런 감정은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생겼는지 서로 모르는데 문이 딱 열릴 때 '엄마다!' 느낌이 오더라. 생긴 걸 떠나서 '맞다!' 이 느낌이 딱 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 발자국씩 오시는데 영화처럼 너무 긴장되고, 자리에 앉으셨을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왜 저를 놔두고 가셨냐는 얘기를 하는데도 2분 걸렸던 것 같다, 떨려서"라고 설명했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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