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시도... 13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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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닷새 만에 반등 시도... 1390선 회복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7.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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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스피지수가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모처럼 급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프로그램매도세가 1000억원 이상 순매도 했고,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390선을 되찾았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6.18포인트 오른 1394.3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 금융주 강세 소식으로 KB금융과 신한지주, 기업은행 등 국내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는 최악의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형 IT주도 동반 상승에 나서고 있다.

반면 삼성이미징은 2분기 실적 악화 전망으로 하한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도 1.32포인트 오른 477.37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태광이 상승하고 있고, 태웅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이 하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EU FTA 수혜 기대로 어제 강세를 보였던 이네트와 한일사료 등 수입육 관련주는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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