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민주당, 국회 파행시키기 위해 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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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당, 국회 파행시키기 위해 등원했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7.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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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4일 "민주당이 국회등원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돌아온 탕아를 맞이하는 부모 심정으로 환영했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국회를 정상화하기 위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국회를 파행시키기 위해 들어온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어 "민주당은 작년엔 100일 넘게, 올해엔 40일이 넘는 파업을 했다. 오랜 파업 끝에 국회에 들어와서는 이제까지 한 건 모두 무효, 국회를 다시 닫았다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고집"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자신들을 뽑아 준 국민의 뜻을 배신하는 태도는 끝이 없다"며 "제1야당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앞날을 기대할 수가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은 국회가 대화와 협상, 투표란 의회민주주의에 입각해 운영되도록 협조해야 한다. 국회 등원을 결정했으면, 지금부터라도 의회민주주의 질서를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