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마감 전 하락 반전... 2204.85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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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마감 전 하락 반전... 2204.85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1.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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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31일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210선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마감 전 하락 반전하고 2204선인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06% 내린 2204.8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개편을 예고하며 3.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중남미 지역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판매 기대감으로 1.8% 상승했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는 홍남기 부총리가 증권거래세 개편을 검토해겠다고 발언한 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5.2% 하락했고 SK하이닉스, LG화학는 2% 이상의 하락률을 보였다.

포스코는 합성천연가스 부문에서 8000억원 정도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3.8% 하락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등도 약세 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우조선해양은 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지주는 4%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22% 오른 716.8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신라젠이 6%, 컴투스, 에스엠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제넥신, 카페24, 차바이오텍 등도 강세였다.

반면 아난티가 4% 이상 하락했고, 에스에프에이는 3% 이상의 낙폭을 보였다. CJ ENM, 메디톡스, SK머티리얼즈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3.60원 하락한 1112.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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