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전 의원, 3.1절에 사면돼야" 제주구명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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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전 의원, 3.1절에 사면돼야" 제주구명위 소식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2.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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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종교·정당·시민사회 단체들이 오는 3월1일 특별사면을 앞두고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석방을 촉구한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제주구명위원회'는 1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한 “박근혜 정치탄압의 최대 피해자인 이석기 전 의원은 3·1절에 사면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구명위는 “박근혜 정권과 양승태 대법원은 이 전 의원에게 내란 선동이라는 죄를 씌워 9년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민 촛불로 탄핵이 돼 감옥에 갔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사법 농단으로 구속됐지만 지금 이 전 의원은 차가운 독방에 수감돼 있다”고 전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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