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극해 인근 한 섬마을에 북극곰 50여마리가 떼를 지어 남하한 소식이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지역당국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사건이 생겼다
북극해 일대 지역에서 북극곰 출현은 빈번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십마리가 집단으로 떼를 지어 민가로 내려온 경우는 최초라고
이에 따라 해당 지역당국은 주민들과 북극곰과의 충돌 우려에 긴장감이 맴돈다.
북극곰은 곰과 동물 중 가장 사나운 개체로 알려져있다
작년 후 북극해의 기상이변으로 서식지 및 먹이감소에 시달린 북극곰들의 남하는 앞으로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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