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이혼사실 뒤늦게 안 김우림 아버지, 하루종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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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이혼사실 뒤늦게 안 김우림 아버지, 하루종일 울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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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이혼사실을 알리지 않고 결혼했던 사실을 고백한 소식이 알려졌다.

앞서 지난 11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에는 정겨운이 아내 김우림과 함께 나온 소식이 알려졌다.

또한 2014년 첫 결혼을 했던 정겨운은 이후 이혼후 1년 만에 2017년 김우림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림은 “처음에는 (부모님께서 남편 이혼 사실을)모르셨다. 조금 이기적일 수 있지만 직업이나 과거를 신경 쓰지 않고 편견 없이 봐 줬으면 해서 (부모님께)이름을 말 안했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림의 어머니는 이후 뉴스를 통해 정겨운의 이혼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머니는 “솔직히 그때 힘들었다. 남편이 그날 아침에 운동하다가 예비사위인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봤다가 주저앉고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우림은 “아빠가 우는 걸 처음 봤다. 우는 것만으로도 ‘이 만남은 안 되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어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먼저 말을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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