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투병 고백.. 난치 루프스 병.. "미쳐 돌아버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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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딸 최준희 투병 고백.. 난치 루프스 병.. "미쳐 돌아버리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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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가 면역 질환인 '루프스병' 투병 중임을 털어놓은 소식이 알려졌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올린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준희는 영상에서 "저를 아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거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저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SNS에 그림과 글을 올리면서 활동하는 평범한 17살 여고생, 많이 알고 계시듯이 배우 최진실님의 딸 최준희"라고 설명했다.

이어 "뷰티나 브이로그를 올려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오늘은 짧게 제 근황이랑 앞으로의 다짐, 계획을 설명하려고 한다"고 전달했다

또한 "앞으로는 제 일상이 담긴 브이로그들을 주로 올리고, SNS나 유튜브 댓글로 컨텐츠 신청을 하시면 그 의견에 맞는 영상을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SNS에서 사진들을 모두 내리고 자신의 심경을 담은 그림과 글들을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루프스병 투병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 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고 전달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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