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열사 연기하며 죄책감도 느꼈다.. 눈물" 고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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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 연기하며 죄책감도 느꼈다.. 눈물" 고아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2.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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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15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항거: 유관순 이야기’ 언론배급시사회에 나타났다.

또한 그는 이날 시사회에서 많은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밖에서 잘 안 우는데 이번 영화하면서 눈물이 많아졌다. 그만큼 뭉클했던 순간이 많았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성스럽고 존경 이외 어떤 감정을 못 느꼈지만 한 인간으로 표현해야했다. 다가가는 과정에서 죄책감도 있었지만 재밌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익히 봐왔던 사진 말고 유관순 열사가 어떤 표정을 지었을까 미리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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