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당국이 풍등을 날리거나 쥐불놀이를 할 때 화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 소식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최근 5년간 풍등으로 인해 33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 중 대부분이 정월대보름 기간에 일어났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청은 풍등을 날리는 행사를 하면 행사 내용을 소방서에 미리 통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바람이 초속 2m 이상으로 불 때에는 행사를 중지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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