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에 시달리다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서울 중구 여성 전문병원 제일병원의 전직 병원장, 기획실장 등 주요 의료진 대부분이 떠난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
17일 의료계에 의하면 경영난과 임금 미지급에 시달려오던 제일병원 의료진 80% 이상이 이탈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올해 정상적인 외래 진료와 검사마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끝까지 있던 전 병원장, 기획실장 등 병원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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