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후보로 아베가 나를 추천.. 이유는"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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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평화상 후보로 아베가 나를 추천.. 이유는" 트럼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2.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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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아베 일본 총리가 노벨위원회에 자신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해준 사실을 알려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아베 총리가 노벨평화상이라는 것을 주는 사람들에게 보냈다는 아주 아름다운 서한의 사본을 내게 줬다"고 전한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이어 "그는 내가 삼가 일본을 대표해서 당신을 추천했다. 노벨평화상을 당신에게 주라고 그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고 전달했다

또한 "나는 고맙다고 했다"며 "많은 다른 이들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나는 아마 (노벨평화상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는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왜 받았는지 알지도 못할 것이다. 오바마는 15초쯤 거기 있다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이라 전하기도 했다

또한 아베 총리가 추천서를 써준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영공으로 (북한) 미사일이 지나갔고 경보가 발령됐다"며 "(북한의 미사일 실험 중단으로) 이제 갑자기 그들은 기분이 좋고 안전하다고 느낀다. 내가 그걸 했다"고 전달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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