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국, 서갑숙과 이혼.. "사람 잘못만나 10년 지옥 같은 수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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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국, 서갑숙과 이혼.. "사람 잘못만나 10년 지옥 같은 수렁에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02.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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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노영국이 전 부인 서갑숙과의 이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오전 전파를 탄 KBS 1TV ‘아침마당’ 속 ‘화요초대석’에 노영국이 나왔다

그는 이날 배우 서갑숙과의 이혼에 대해 솔직한 심정이 무엇인지를 털어놨다

MBC 공채 출신이었던 노영국은 신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서갑숙과의 이혼 때문에 10년간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영국은 "사람 잘못 만나니까 10년 동안 지옥 같은 수렁에서 인생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또한 "서갑숙이 책을 내기 전에 이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서갑숙과 이혼 후에도 아이들 문제 때문에 많이 이야기했다. 이혼 후에 서갑숙이 극단을 했는데 손해를 많이 봤다"고 전달했다

또한" 빚진 거를 해결하기 위해서 책을 냈는데, 당시 제 이야기를 쓰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내 이야기는 없었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서갑숙의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저와 한 잠자리 이야기가 많다는 식으로 홍보를 했다. 저희는 을의 처지였다. 창피해서 4년간 숨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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