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고 버스 운전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왔던 프로야구 전 롯데 자이언츠 선수 박정태(50)씨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되는 소식이 알려진 상황이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박씨를 버스운전자 폭행과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영장심사위원회를 진행해 박씨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 혐의를 모두 시인한 점,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는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지연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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