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약보합 마감... 2205.63p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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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약보합 마감... 2205.63p에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2.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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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9일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공세로 약보합 마감했다.

결국 이날 코스피지수는 0.24% 내린 2205.6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LG생활건강과 LG가 2%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기아차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고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이 나와 1.2% 내렸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각각 0.5%, 1.3% 하락했고 현대차, 신한지주, SK, 삼성생명 등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롯데케미칼이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면서 2.8% 상승했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36% 오른 748.0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강세를 보인 종목들이 더 많았다.

CJ ENM, 바이로메드, 에이치엘비, 코오롱티슈진, 차바이오텍이 2% 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제넥신, 휴젤, 카페24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C코오롱PI와 컴투스, 서울반도체는 2% 이상 떨어졌고 신라젠, 메디톡스, 스튜디오드래곤, 에스에프에이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7대 종단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해 발언하며 금강산 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크루즈와 리조트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그 중 크루즈 사업을 하고 있는 한창, 펜스타엔터프라이즈가 상한가를 쳤고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난티와 리조트 사업을 하는 대명코퍼레이션도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2.40원 상승한 112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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