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26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7% 네린 2226.60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렸다.
삼성전자가 1.2% 내렸고 SK하이닉스는 낙폭이 줄어들어 0.3%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과 S-0il은 간밤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동반 약세를 보이며 1% 안팎의 낙폭을 보였다.
신한지주, LG생활건강, 삼성화재, KT&G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네이버는 금융 사업 기대감으로 4.3% 상승했다. 현대차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국전력, 기아차, 현대차, 포스코, 삼성물산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44% 내린 747.0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차바이오텍이 관리종목 해제 소식으로 4.6% 상승했고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는 2% 넘게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SK머티리얼즈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고영이 올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4.5% 떨어졌고 카페24, 에스에프에이, 원익IPS 등도 약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2.40원 하락한 1118.6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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