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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권율사단 이신의 연대' 고양시 독립운동사현장 답사 지원
장병들의 독립운동 현장 답사 군부대와 공동 진행... 100년 전 선조들의 헌신과 항일역사 되새겨
2019년 03월 07일 (목) 08:48:22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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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육군 장병들의 독립운동 현장 체험 답사 교육을 군부대가 공동으로 진행, 지원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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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현역 육군 장병들이 독립운동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답사 교육을 고양시청과 군부대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고양시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권율 사단 내의 이신의 연대가 지난 5일 일제 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을 전개한 북한산성 일대를 현장 답사했다고 7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유적지 답사는 지휘부를 포함, 장병 102명이 참여했고 대서문, 하창지, 중성문과 산영루, 중흥사, 중흥동 계곡 등 북한산성 내 독립운동 항일유적지 현장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한 북한산 중흥사는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 안의 모든 사찰을 지휘하던 팔도도총섭이 머물던 호국사찰이다. 일제 강점기에는 연기우 의병장 등이 무장투쟁을 벌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연기우 의병장은 휘하의 조선의병 60여 명을 이끌고 북한산과 구파발, 벽제, 은평구, 고양군 일대에서 일본군경과 총격전을 벌이며 싸웠다.

해설을 맡은 고양시청 정동일 위원은 "국군 장병들이 지역의 전사를 통해 교훈을 얻고 선조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이정호 중위는 "100년 전 선조들의 헌신과 고양시의 항일역사를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부대 복귀 후 장병들에게도 이 감동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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