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면제 정부 건의 요청 청원'에 온라인 답변... 정치권과 협의해 상반기 중 마무리 추진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다섯 번째로 성립된 'GTX-B예타면제 정부 건의 요청 청원'에 대해 "GTX-B노선의 조속하고도 확실한 예타 통과와 착공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GTX-B 사업에 대해 "인천시는 2017년 GTX-B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지난해 9월에 1차 점검회의까지 마친 상태"라며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기에 올해 초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 이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직접 GTX-B노선의 연내 예타 통과와 조속한 건설 추진계획을 거듭해서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GTX-B노선의 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인천시가 더욱 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조기 착공을 위해 만반의 대비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국회 등 정치권과의 협의를 통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가능한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인천시 시민정책담당관은 "GTX-B의 조속한 건설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시장님과 함께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의 'GTX-B노선 예타 면제 정부 건의 요청' 온라인 시민청원 답변 영상과 내용은 '인천은 소통e가득' 사이트(http://cool.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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