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재산 43억원 신고?.. 내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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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재산 43억원 신고?.. 내역이...?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3.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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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이 13일 국회에 제출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오랜 기간 경제부 기자로 활동하며 재벌의 문어발식 기업 확장, 불법 상속,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폐해 등을 보도하며 중소기업 권익 보호에 앞장섰다"고 전달했다

이어 "LA특파원 당시에는 실리콘밸리의 선진 벤처창업 생태계를 취재·소개하는 등 대한민국 1기 벤처붐 조성에 가교 역할을 했다"고 설명한 상황이다.

이뿐 아니라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고 알렸다

또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 탁월한 협상·조정 능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한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 매체에 의하면 박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시어머니, 장남 명의의 재산으로 모두 42억980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자 본인은 서대문구 단독주택 10억원, 구로구 신도림동 오피스텔 임차권 3억4000만원, 예금 11억2696만원 등 총 24억2551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는 종로구 아파트 4억3910만원, 일본 도쿄 미나토구의 아파트 7억225만원, 2018년식 베스파 오토바이 700만원, 예금 9억5200만원, 셀트리온과 호아팟그룹 주식 2946만원, 골프회원권 1억8800만원 등 17억8347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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