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승리·정준영 카톡방'에서 언급된 '경찰총장'을 지칭하는 인물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총경급 인사는 경찰서장, 경찰청 지방청 과장급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 에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 가수 정준영씨(30),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 버닝썬 직원 김모씨 등 승리카톡방 주요인물 조사에서 "(대화 중 언급한) 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태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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