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 사건의 목격자인 배우 윤지오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윤지오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전 10시 30분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김학의 사건과 고 장자연 사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서 여성단체와 첫 기자회견을 한다"고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몇년 전에 벌어졌던 정황들을 과연 이제서야 발설하고 가해자들이 순순히 수긍하게하는 한 사건을 보면서 시기와 그들에게만 조명되어지고 쏟아지는 언론보도들이 참으로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고 전달했다
그는 이어 "물론 죄의 크기를 떠나 세상에 알려져야하는 사건들이 있다. 죄의 크기를 다룰 수는 없겠지만 대중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야할 사건은 보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보고가 아닌 공소시효를 운운하며 재조사 조차 착수 할 수없다는 말을 번복하고 과거에 미흡하고 잘못되어진 경찰 검찰 조사를 재조사할 수 있도록 연장되어야하는 이 중요한 시점에 국면해있는 저와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기를 촉구하려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을 위한 정확한 취재와 보도이다"라고 설명한 상황이다.
또한 "수많은 기자분들이 복사 붙이기의 글이 아닌 팩트를 다뤄주시길 간곡히 간청한다"고 강조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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