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승리 XX 같은 한국법 사랑해' 국가행정 체제 모욕"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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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승리 XX 같은 한국법 사랑해' 국가행정 체제 모욕" 들어보니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3.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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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18일 승리가 단톡방에서 ‘XX 같은 한국 법. 그래서 사랑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국가행정 체제 전반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버닝썬과 경찰이 연루된 부분은 검찰이 수사를 맡아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단속 뜨면 돈 좀 찔러주고 XX 같은 한국 법. 그래서 사랑한다’라고 승리가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건 정말로 경찰들이 정말로 뼈 아파야 하는 대목이고, 너무 창피한 것 아닙니까?”라고 질문했다

표 의원은 “이건 경찰만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단속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구청, 소방도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다. 국가의 행정 체제 전반의 모욕”이라 전했다

이어 “이런 일들이, 이런 말들이 이렇게 공공연하게 횡행하고 특히나 유명인이. 이 부분은 확실하게 밝혀내고 드러내고 또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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