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카톡방'에 있던 정준영, 최종훈,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이 '경찰 총장'으로 불리기도 했던 '윤 총경'의 존재를 알고 있었던 것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불법 촬영물 동영상 유포' 등 혐의로 경찰에 출석한 최종훈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경찰총장'이라고 언급된 윤 총경과의 관계에 "저하고 관계 없다"고 설명했던 상황이다.
SBS 쪽에 의하면 취재진이 단체 대화방 보도 이전에 참여자들에게 연락해 '경찰총장'이 누구냐고 묻자 멤버 중 한명이 윤 총경의 사진을 보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 아니라 멤버들은 윤 총경이 청와대서 근무했다는 사실과 유리홀딩스 유 대표와 함께 골프를 치는 사이라는 점도 알고 있었다고 전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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