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민은 알 필요 없다" 발언 논란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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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국민은 알 필요 없다" 발언 논란 소식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3.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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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세부 내용은 국민들이 알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져 도마에 오르고 있다

심 의원은 17일 오후 10시께 의원회관에서 ‘지역구 225석·권역별 비례 75석·연동률 50% 적용’을 내용으로 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설명하고자 브리핑을 연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기자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비례대표를 배정하는 계산 방식을 알려 달라고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심 의원은 “산식은 여러분은 이해 못 한다. 산식은 과학적인 수학자가 손을 봐야 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기자는 “우리가 이해 못 하면 국민은 어떻게 이해하겠느냐”고 다시 질문을 했다고.

또한 심 의원은 “국민은 산식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컴퓨터를 할 때 컴퓨터 치는 방법만 알면 되지, 그 안에 컴퓨터 부품이 어떻게 되는 건지까지 다 알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고

이후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심 의원이) ‘국민이 알 필요가 없다’고 했다더라. 그런 제도를 왜 만들겠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핵심은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좌파장기집권 플랜”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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