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앞서 지난 19일 당 지도부에 "의회민주주의와 당헌당규를 함께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당 지도부가 선거제도개편안·개혁법안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는 것에 공개 비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 의원은 당론 추인을 위한 의원총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선거법은 이미 여야 4당 지도부가 합의를 이루고 각당 추인을 받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관영 원내대표는 당론 추인 없이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한다"고 전달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