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가 유난히 컸던 포항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소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는 소식이 한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의하면 포항 시민 71명은 지난해 10월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시민들이 꾸준히 늘어나 현재 120여명이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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