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남편, 나 때문에 '해투' 잘린 거 아냐..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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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남편, 나 때문에 '해투' 잘린 거 아냐.. 슬프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9.03.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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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의 부인 한수민씨 소식이 알려졌다

그는 SNS를 통해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자신의 심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슬프다”고 고백했다.

그가 공개한 해당 메시지에 의하면 “‘아내의 맛’ 잘 보고 있는데, 한수민씨 나와서 안 보는데 논란으로 검색어 오르고 남편 욕 먹였으면 된 거 아닌가? 방송 그만 나와라"라는 내용이 있었다고

또한 " ‘해투’도 부인 때문에 잘렸다는데 남편이 불쌍하다.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한수민 쪽 때문에 못 보니까 방송 나오지 말라”는 비난 글이 써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하정 씨나 문정원 씨처럼 예쁘지도 않고 장영란 씨처럼 웃기지도 않고 논란거리만 만들고 방송 잘 보고 있는데 한수민 씨 나와서 못 본다"고

이어 "방송사에 전화하거나 글 남기기 전에 디엠 보낸다. 방송에서 안 보고 싶다”고도 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씨는 “일단 ‘해투’는 나 때문에 잘린 거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안 예쁜 거 알고 안 재밌는 거 아는데 방송국에 (내 모습을 내보내지 말라고) 전화할 정도로 너무 싫으냐? 슬프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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