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국 난징서 화동지역 수학여행단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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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국 난징서 화동지역 수학여행단 유치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3.2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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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집중공략으로 3000명 인천 방문 업무협약 체결... 인천 방문 중국 관광객 늘어날 전망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24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수학여행단 3000명의 인천 방문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댜. (사진=인천관광공사)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24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수학여행단 3000명의 인천 방문 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올 초 2700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한 중국 현지여행사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중국 관광객 인천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양 사는 4월 중국 각 지역 학교 교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코스 답사를 실시하고 올 하계 방학기간에는 약 3000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하기로 합의했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쑤저우, 우씨) 관광객은 전체 방한 관광객의 1/4을 차지한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된 난징시는 화동지역 제2위 도시로서 한한령 해제 뒤 방한 상품 판촉활동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도시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인천 관광 업계 7개 업체도 함께 참여해 인천의 신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팀장은 "금번 행사를 통해 강화도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 한한령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추진해 중국 방인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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