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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25만명 늘어... 주로 60살 이상에서 증가
40대에선 16만8000명 감소, 제조업 일자리도 크게줄어... 3월 실업률 4.3%(0.2%p ↘)
2019년 04월 10일 (수) 12:35:02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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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취업자 수가 268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계층별 취업자 및 고용률(단위: 천명, %, %p, 전년동월대비,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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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3월 취업자 수가 268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명(0.9%) 증가했다.

지난 2월 26만3000명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 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러한 취업자 수 증가는 60살 이상 고령층에서 34만6000명이나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경제의 허리라고 할 수 있는 30~40대 취업자는 오히려 줄었다.

특히 40대에서 취업자가 16만8000명이나 줄어 1991년 12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30대는 8만2000명 감소했다.

또 상대적으로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는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10만8000명(-2.4%) 줄었다.

그러나 정부가 재정을 투입해 만든 일자리가 많은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수가 17만2000명(8.6%) 늘어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0일 이러한 내용의 '3월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고용 상황이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40대에서 하락했으나 60세 이상, 50대, 20대에서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올라갔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9%로 지난해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1년 전보다 6만명(-4.8%) 감소한 119만7000명,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2%포인트 떨어진 4.3%로 집계됐다. 체감실업률(확장실업률)은 12.6%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10.8%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0.8%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5.1%로 1년 전보다 오히려 1.1%포인트 상승해 청년층이 피부
로 느끼는 고용 한파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취업준비생이 7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9000명(14.3%) 증가했고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가 53만8000명으로 6만3000명 늘었다. '쉬었음' 인구 또한 200만명을 기록하는 등 불황 여파를 반영했다.

전체 취업자 가운데 상용근로자 비중은 52.6%로 지난해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걸로 집계됐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1.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시간 줄었다.

2019년 3월 15세 이상 인구는 444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9000명(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인구는 2800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명(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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