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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름, 다시 연극으로 뜨거워진다
'밀양공연예술축제' 7월 26일 개막... '밀양 문화 르네상스 시대 연다'
2019년 04월 10일 (수) 14:19:25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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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밀양시 일대에서 풍성하게 펼펴진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밀양 푸른연극제의 모습. (자료=밀양시)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19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연극축제인 '밀양공연예술축제'가 오는 7월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밀양시는 7월 26일 전야제 공연으로 '청년K-STAR밀양연극아카데미'를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12일 간 밀양연극촌,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영남루, 얼음골, 표충사, 트윈터널, 밀양댐 등 밀양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제목의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는 올 여름 밀양을 다시 연극으로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청년K-STAR 전야제 공연, 지역성과 다양성을 살린 우수연극 초청, 공모와 경연공연의 확대, 해외거리예술 초청으로 한층 풍성해진 프린지 공연(비주류 공연) 등을 특색으로 꼽을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주제에 맞게 새로운 라이프 트렌드인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즉, 일을 떠나 여가 생활로 삶의 균형을 맞추려는 관객의 문화욕구를 한 방에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휴가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내용의 작품이 라인업의 주를 이룰 것이라
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최 쪽은 '우수연극초청작' 12편(개막·폐막공연, 뮤지컬, 가족극, 전통연희, 밀양 우수연극, 경남 우수연극 등)을 비롯해 △공모 및 경연 공연 9편(젊은 연출가전·대학극전·낭독공연) △'프린지 공연' 20편(해외거리예술공연, 국내거리예술공연, 밀양시민 생활예술 등) 모두 41편 안팎의 고품격 작품을 엄선해 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연극제의 주축이 되었던 젊은 연극인들을 중심으로 한 '젊은 연출가전·대학극전·낭독공연'의 경연성을 확대했다. 각 부문 공모를 통해 세 작품씩 선정해 경연을 펼치며 부문별 최우수작에는 밀양시장상 뿐 아니라 상금도 주어진다.

축제 홈페이지와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하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김성건 밀양시 문화예술과장은 "대대적인 시설 개선과 성벽야외무대 전면 교체 등 지속적인 공연 무대 보강으로 예술인들에게는 보다 질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는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올해를 '밀양 공연의 르네상스' 해로 정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품격있는 작품들로 시민(손님)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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