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오늘 오후 구미산단 방문
상태바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오늘 오후 구미산단 방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19.04.11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산단 입주기업과 규제혁신 간담회 열고 혁신성장 지원방안 모색
▲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 기업과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민주당이 TK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잇따라 방문 일정을 갖는다.

이해찬 대표가 지난 10일 포항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11일에는 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위원장 추미애)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찾는다.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구미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미산단 현황 브리핑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확산 방안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입주 기업과 함께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추미애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위원, 김현권 의원(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위 위원장, 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김철호 구미갑지역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박건수 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추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구미산단이 맞딱뜨린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구미산단 구조고도화사업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지원 방침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가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현장 교감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어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오후 3시 30분 구미산단 안에 있는 ㈜케이알이엠에스를 방문한다. 케이알이엠에스는 디스플레이, LED조명 등 등을 제작하는 업체이며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제조업체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맞춤형 규제 혁신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및 입주 기업 방문에는 추미애 위원장을 비롯해 공구·류해필·정유신·조풍연·김성준·이용훈 위원, 박성훈 당 기획재정 수석전문위원이 함께한다.

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는 매달 산업별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맞춤형 혁신성장 지원 정책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현장-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는 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