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을 위한 공연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개막
상태바
오늘만을 위한 공연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개막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9.04.12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 4월 12일~ 5월 26일 공연
▲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12일 서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막이 오른다. (자료=아이엠컬처)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한소영 기자]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돌아온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이 12일 서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개막한다.

2019년 리미티드 에디션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됐던 장르 뮤지컬로 즉흥극의 형식에서 한창 발전시킨 작품이다.

완결된 구조가 아닌 매회마다 관람하는 관객들이 선택한 주인공, 상황, 제목 등을 실시간으로 무대에 전달돼 공연이 전개된다.

이전 시즌에서는 무대 위 연출이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연출이 아닌 작가가 새로운 뮤지컬을 창작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펼쳐 한층 더 관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공연을 하는 동시에 모든 상황과 대사, 가사까지 창작해 배우들에게도 매 공연이 도전인 뮤지
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에는 초연과 재연을 했던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가 됐다.

가장 늦게 합류해 화제를 모았던 이영미씨를 비롯해 한세라·김슬기·이정수·소정화·안창용·김승용·박은미·정다희씨가 매일 매일 새로운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연출로 활약했던 김태형·이안나·장우성씨는 이번 시즌에는 작가로 한 명씩 무대에 오른다.

또한 4월 16일 정연씨, 4월 17일 손지윤씨와 김도빈씨, 4월 18일 이석준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는 것을 공지해 급속도로 티켓이 매진되는 등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되고 있다.

관객들은 스페셜 게스트의 러닝 타임은 관객들에게 달려 있다는 공지로 스페셜 게스트 공지마저 오첨뮤(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게스트가 기습적으로 공개돼 앞으로 남은 회차에도 스페셜 게스트가 있지 않을까라는 관객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2019년 남의 시선과 사회의 통념에 굴하지 않는 나나랜더들을 위한 맞춤 한정판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대학로에 새로 개관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한소영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