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영화 '써니' 포기하고 성형 선택 후회.. 보형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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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영화 '써니' 포기하고 성형 선택 후회.. 보형물 제거"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4.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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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미달이'로 사랑받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또한 자신의 성형에 대한 후회까지 고백한 소식이 알려졌다.

11일 전파를 탄 KBS 2TV '해피투게더4 -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 등이 게스트로 나왔다.

장원영은 "'프로듀스48' 촬영 당시에 숍에서 자주 졸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달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잠을 참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은은 "당시 광고만 30여 편 찍었던 것 같다. 그 수입으로 아파트를 매입하고 아버지 사업하는 데도 도움을 보탰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도 그 돈으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거리를 다닐 수가 없었다. 규모가 큰 행사에서는 경호원이 저를 업고 통과해야 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나가면 볼을 꼬집거나 엉덩이를 툭툭 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어떤 아주머니는 속눈썹을 덥석 잡기도 했는데 그땐 참고 견뎌야 나를 좋아해 준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후회되는 선택이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말 너무 당연하게 성형 수술을 택했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코도 좀 높이고 싶고 그런 마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때 준비하던 영화는 '써니'였고, 그게 정말 후회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결국에는 성형 때 넣었던 보형물을 제거했다. 예전 얼굴로 돌아가는 재건 수술까지 하게 됐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그때 당시 성형을 안 하고 오디션에 붙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다. 그때 왜 배우는 얼굴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을까?"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 나 같은 얼굴도, 나 같은 캐릭터도 필요한데 아름다운 여배우만 꿈꿨을까 회의가 들었다"고 썼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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