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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47%"... 부정평가는 45%
일주일 만에 6%포인트 상승... 40대 이하·중도층에서 상승폭 커,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평가
2019년 04월 12일 (금) 17:30:14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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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청와대, 자료=한국갤럽)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크게 반등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4월 둘째 주(9~11일)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47%를 기록했다.

반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5%로 집계됐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6%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이번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연령별로는 30대를 필두로 20대와 40대,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상승 폭이 큰 편이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0%,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9%, 부정 51%).

또 광주/전라(긍정 72%, 부정 23%)에서는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대구/경북(32%, 59%)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472명, 자유응답)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북한과의 관계 개선'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13%), '외교 잘함'(10%), '강원 산불 진화 대응'(9%), '복지 확대'(5%) 등의 답변이 많았다.

반대로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들(446명, 자유응답)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7%),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인사 문제'(이상 9%),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을 주로 지적했다.
▲ 한국갤럽이 12일 발표한 4월 둘째 주(9~11일)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이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갤럽)
ⓒ 데일리중앙

4월 둘째 주(9~11일)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8%,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4%, 민주평화당 1%, 기타 정당 1%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올랐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2%포인트 내렸다.

바른미래당 지지도 4%는 지난해 2월 창당 이래 최저치다. 최고치는 손학규 신임 대표 선출 즈음이던 지난해 9월 둘째 주 9%였고 올해 1~3월 지지도 평균은 7%다. 바른미래당은 4.3보궐선거 참패 이후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이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만 19세 이상 국민 1002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총 통화 6738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다.

그 밖의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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