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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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개인·기관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4.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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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19일 미국 증시의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유지하다가 2216선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결국 0.11% 오른 2216.1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이 3% 넘게 올랐고 LG생활건강, 에이블씨엔씨, 아모레G, 잇츠한불 등도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그 중 삼성에스디에스가 3.4% 하락했고 포스코는 2,4%의 낙폭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엔씨소프트 등은 1% 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이 수석부사장의 복귀와 램시마SC의 생산 본격화 소식으로 인해 7%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넷마블은 2·4분기 출시될 모바일게임 '방탄소년단(BTS) 월드'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소폭 올랐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등도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1.20% 상승한 762.5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9%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은 4% 대로 올랐다.

휴젤은 톡신의 아시아 매출 회복과 중국 허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3%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코미팜과 메지온이 2% 대의 낙폭을 보였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펄어비스 등은 약세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36.90원으로 보합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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