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공식입장 '임신중절 강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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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식입장 '임신중절 강요 없었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4.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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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공식입장 '임신중절 강요 없었다'

김정훈 공식입장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그룹 UN 출신 배우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13일 김정훈을 상대로 한 약정금 청구소송에 대한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 김정훈에 대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 사실이 지난 26일 뒤늦게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김정훈은 A씨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이미지가 손상될 것을 걱정하며, 인공 임신 중절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살 집을 구해주겠다며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준다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며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김정훈은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했다”며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여자친구 A씨가 소송을 취하하자 네티즌들은 전 여친의 소송 취하 배경을 궁금해하고 있다. 그러나 소송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에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지난 주말 변호사를 통해 소송이 취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A씨와는 그간 어떤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다. 합의 또한 없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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