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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출동 막는 불법 주정차 부숴도 되나... 찬성 89.7%, 반대 6.4%
한국당 지지층, 보수층 포함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찬성이 80% 이상 압도적
2019년 04월 25일 (목) 09:30:51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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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부수고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신속히 진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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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소방차의 출동을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부숴도 될까.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9명은 부수고 소방차가 화재 현장으로 신속히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부수거나 견인하고 현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소방활동 방해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에 89.7%의 국민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6.4%에 그쳤다. '모름/무응답' 3.9%.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만 19세 이상 국민 503명에게 유무선 전화 병행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

우리 국민 대부분은 불법 주정차로 인해 화재진압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을 파손하거나 견인하고 사고현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는 강제처분 실행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포함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찬성이 80% 이상의 압도적 다수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인천, 40대 이하, 보수층과 진보층, 중도층 등 모든 이념성향에서 찬성이 90%를 웃돌았다.

'매우 찬성한다'는 강한 동의는 10명 중 6명인 60.1%였다.
▲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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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TV민생연구소' 의뢰로 지난 24일 만 19세 이상 국민 503명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5.8%(872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3명이 응답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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