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리, 황하나 "온몸 곪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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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다리, 황하나 "온몸 곪아있다"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5.0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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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다리, 황하나 "온몸 곪아있다"

▲ 온라인커뮤니티

박유천 다리가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7년에 찍힌 박유천의 다리에 난 상처 사진이 게재됐다.

그의 손과 다리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으로 인한 '메스버그' 때문이 아니냐는 주장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박유천은 해당 증상의 원인이 스트레스성 면역 약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메스 버그 현상'은 마약 투약 후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극심한 가려움증으로 피부를 심하게 긁어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다리에 있던 흉터가 마약을 꾸준히 해왔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며 이미 오래 전부터 마약을 해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때 당시 황하나와 SNS 생방송을 통해 노래방에서 지인과 함께 노는 모습을 전하면서 “(성폭행 혐의) 자숙기간에 맞지 않는 부적절한 태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박유천은 결국 2017년 7월 17일 SNS에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다른 말 못 해요.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라며 “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황하나도 “오늘 처음으로 노래방 간 게 그렇게 잘못이냐”며 “차라리 다 저한테만 욕해주세요. 제가 다 들어드릴 테니 하루하루 겨우 버티고 있는 사람 그만 괴롭혀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박유천의 상처 사진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장이 나왔다.

황하나는 “온몸이 진짜 썩어 가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온몸이 진짜 전부 피딱지에 곪았어요. 전신이. 저 말고요)”라며 박유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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