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투병근황, 악성림프종(혈액암)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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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투병근황, 악성림프종(혈액암) 증상은?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5.02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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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투병근황, 악성림프종(혈액암) 증상은?

▲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투병근황이 화제의 키워드로 올랐다.

허지웅은 1979년 12월 14일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다.

지난 30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거울보고 기겁을 합니다. 선배님들, 마지막 항암 끝나고 몇 주 후부터 눈썹이 다시 자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허지웅의 투병근황이 담겼다. 그의 모습은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할 때보다 수척해진 모습.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아 항암치료를 시작한 허지웅은 사진 속 후드티 모자를 뒤집어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악성림프종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서 생기는 종양으로,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 중 하나이다.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악성 종양을 말한다. 악성림프종 발생은 감염이나 비정상 면역조절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일부에서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등의 바이러스와 비정상 면역조절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면역결핍에서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 이식, 후천성면역결핍증, 선천성면역결핍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면역결핍은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이다.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도 림프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 이식, 후천면역결핍증, 선천면역결핍증후군, 자가면역질환 등에서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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