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0,88%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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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0,88% 내려
  • 최우성 기자
  • 승인 2019.05.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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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7일 코스피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내내 약세를 보이다 결국 0.88% 내린 2176.99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주로 하락 마감했다.

게임주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엔씨소프트가 3.4%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들이 분식회계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3.2%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포스코, LG생활건강, 삼성생명EH 1%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고 셀트리온,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10% 하락한 753.4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30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가 3.6%의 낙폭을 보였고 헬릭스미스 3.4%, 에이비엘바이오 3.1%, 고영은 3.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CJ ENM, 신라젠, 삼천당제약, JYP Ent 등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메지온이 미국 FDA와 유데나필의 단심실 환자 치료제 NDA 신청에 앞서 관련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는 소식으로 3% 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휴젤, GS홈쇼핑 등도 강세였다.

원/달러 환율은 3.50원 하락한 1166.5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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