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공식입장, 무한도전 하면 할 '특집' 있냐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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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공식입장, 무한도전 하면 할 '특집' 있냐는 말에...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5.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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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 공식입장, 무한도전 하면 할 '특집' 있냐는 말에...

김태호PD 공식입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오전 MBC 측은 김태호 PD의 신규 프로그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김태호 PD가 현재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 중 하나가 연예인들의 창업을 소재로 하고 시청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PD는 현재 그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어 MBC 측은 “아직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일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밝히긴 어려운 상황”이며 “빠르면 상반기에 선보일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태호 PD는 지난 2월 열린 'MBC 방송 광고 연간 선판매' 행사에서 차기작 소식을 전했었다. 그는 "상반기 새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북한 명소를 탐방하는 문화유산이나 국민 펀딩 창업, 라이프 스타일 등 각종 아이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다시 시작하면 하고 싶은 특집을 생각해보라는 유재석 말에 "하지 말라"고 말했다.

지난 3월 김태호 PD와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프로그램 종영 1주년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은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송됐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다시 시작하면 하고 싶은 특집을 생각해보라는 유재석 씨 말에 "하지 말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는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유 씨는 이날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이 다시 돌아오면 각자 하고 싶은 특집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이 말을 듣던 김태호 PD가 이야기하지 말라고 말해 화두는 다음 주제로 넘어가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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