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망언논란 "연예인이면 잘생겨야"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아이돌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유튜브에 ‘강성훈 망언’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강성훈이 팬들과 대화를 하면서 큰 키를 부러워하다가 “요즘 아이돌 정말 못생겼다”며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들 못 봤다”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한 팬이 “지난 번에 본 OOO는 어떠냐”고 물었고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하겠냐”라는 식으로 사실상 OOO의 외모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강성훈은 “난 제작하면 얼굴 보고 뽑을 거다”라며 “연예인이면 괜찮게 생겨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요새는 잘생기고 실력있는 아이돌이 너무 많아서 그 팀만의 색깔, 개성이 없으면 망하는거 모르나? 매력이 있어야지~ 매력~ 다 똑같이 잘생기면 안돼~ 요즘 제일 잘 나간다는 방탄 지민이나 강다니엘 봐봐라~ 전형적인 미남은 아니지만 사람마음을 끄는 매력과 아우라가 있자나~ 넌 절대 아이돌 키우지마라~ 보는눈이 너무 없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2월31일자로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젝스키스에서도 탈퇴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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